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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요리

금요일밤의 치킨 또띠아

내가 선호하는 요리재료!

양상추+쌈야채+치킨

여기에
또띠아가 있으면 치킨또띠아가 되는거고
식빵이 있으면 치킨샌드위치가 되는거고
아무것도 없으면 치킨샐러드가 되는거다.


오늘은 또띠아가 있으니 치킨 또띠아를 간단하게 만들어 보겠다.

재료는
양상추 반통, 쌈야채 조금(유기농 코너에서 오백원어치만 사면 됨), 치킨, 머스타드.
기호에 따라 올리브, 치즈, 피망 (그냥 집에 있길래 넣은것..)

우선 야채를 물에 잘 씻어서 물을 빼준다. 
 

 나머지 넣고 싶은 야채를 손질 한다. 


 
기름을 두르지 않고! 또띠아를 구어준다.
(또띠아는 이마트 냉동코너에서 8인치 12장 4천원선에서 구할 수 있음.)



닭가슴살을 양념해서 재워놓기 귀찮다.
훈오빠가 맛있게 만들어놓은 훈제훈슴살을 사서 냉동실에 보관 후,
먹고싶을때마다 꺼내먹으면 치킨생각이 안 날만큼 맛있다.
훈제닭슴살이 운동하는사람들만 먹는줄 아는데, 간편 식재료로 짱이다.
(1kg에 만 삼천원 수준. 나 홍보료 안받았음.단지 내가 좋아해서...)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거나 안둘러도 상관없다. 굽는다.
(위에 까만건 바질을 뿌려봤다. 그저 집에 있어서..안뿌려도 무관)



구은 후 썰었다. 썰어서 구어도 된다.
구은 후 썰면 뜨겁고, 썰고 구으면 뒤집기 귀찮다. 




또띠아에 머스타드를 바르고 야채와 치킨 넣고 싶은것을 마구 넣는다. 
 

둘둘 말아서 먹으면 된다!
(랩을 안말아 두면 또띠아가 살아서 막 열림. 속재료가 막 나옴. 꽁꽁 싸놓아야함.)
유산지가 있으면 멋이 좀 날텐데, 랩에 말아 두니까 조금 맛이 덜해보이긴 한다. 
 

 
남은재료(야채)는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